안녕하세요~~!
오늘은 망원동, 망리단길 빈티지 감성 맛집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
오늘 불금이죠~~?
연인과 데이트, 친구들과 맛집 탐방 어떠세요!
특히 훌라훌라는 애견,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입니다 ^^
그럼 같이 둘러볼까요~~?
훌라훌라
-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10길 4 1층
훌라훌라는 마포구 망리단길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큰길에서 골목길로 한 번 들어가고, 또 한 번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고요, 큰길에 노상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 🐕
저는 훌라훌라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이란 것을 알고, 반려견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이름은 사라, 4살 된 푸들입니다 ^^
(다음엔 우리 사라와 함께 하는 반려 생활 포스팅도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방문을 하니, 강아지 전용 이동식 침대를 사용하도록 건네주셨습니다.
반려견과 견주들을 위한 배려가 참 감사했습니다.
사라도 자기가 얌전히 있어야 하는 것을 알고 있는지, 침대에 얌전히 잘 앉아있었습니다.
옆 테이블에는 가족이 방문하셨는데요, 최대한 방해되지 않도록 자리를 잡았습니다.
식당 이름이 '훌라훌라'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훌라훌라는 아주 빈티지하고 하와이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벽에는 야자수 벽화가 그려져 있고요, 커튼, 장식들 모두 빈티지스러웠습니다.
창에는 'ALOHA'라는 조명도 손님들을 반겨줍니다.
먼저 나온 음식은 타코 라이스입니다.
타코 라이스는 원래 토르티야(또띠아)에 싸 먹는 타코에 들어가는 재료를 밥 위에 올려주어서 덮밥처럼 먹는 메뉴였습니다.
고기, 양상추, 치즈, 소스들이 듬뿍 들어가서 비주얼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밥 위에 올려져 있는 계란도 반숙으로 잘 익어서 밥과 함께 비벼먹으니 더 고소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칠리 쉬림프였습니다.
말 그대로 칠리소스에 빠진 새우와 마늘 후레이크, 구운 야채, 빵, 콘 슬로, 구운 치즈와 밥이 한 접시에 나왔습니다.
정말 푸짐해 보였습니다.
특히 칠리소스는 정말 맛있어서 밥과 함께 먹고, 빵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새우들도 통통해서 살이 쫄깃했습니다.
음식만 보면 정말 하와이 해변에서 먹는 음식 같지 않나요~~?^^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밥 먹는 시간 내내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모범견 우리 사라 ^^
사라는 주인이 밥 먹을 시간에는 칼 같이 알고 보채지도 않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답니다.
하지만 시선은 음식에 완전히 고정을 하고 있네요 ㅎㅎㅎㅎㅎ
음식을 먹다가 추가로 메뉴 하나를 더 주문했습니다.
바로, 하와이안 무스비라는 메뉴였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주먹밥 모양으로 두 피스가 나오고요, 위에는 아보카도가 얇게 썰어져서 덮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스팸, 계란, 베이컨이 들어가 있습니다.
소스도 적당히 발라져 있고, 겉은 김이 싸고 있습니다.
아보카도가 살짝 느끼하신 분들은 부담스러우실 수 있겠으나,
스팸의 짭조름한 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었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마무리할 때까지 우리 사라는 망부석 마냥 자리를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 ^^
후각이 발달한 강아지다 보니, 맛있는 음식 앞에서 참기 힘든 것은 여느 강아지나 마찬가지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오늘은 하와이 느낌 물씬나는 빈티지 감성 망리단길 맛집 훌라훌라에 대해서 포스팅했습니다.
불금인 오늘, 그리고 불토인 내일도 맛있는 음식 먹으러 훌라훌라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와이 감성 맛집에서 식사를 하니 정말 하와이로 떠나고 싶더라고요!ㅎㅎㅎ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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