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는 꽤 기온이 내려갔네요~~
다들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은 마곡&발산에 있는 맛집들 중에 한 곳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변두리 로바타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66 201호
저는 처음 식당 이름인 '변두리 로바타' 를 들었을 때는 이름이 좀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뭔가 기억에 남을 듯한 이름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ㅎㅎ
위치는 발산역에서 더 가까운 장소로, 근처에 큰 건물로는 버거킹과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버거킹과 스타벅스가 있는 길로 들어서서 이디야가 1층에 있는 건물이 있고요,
해당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발산역 근처가 오피스 건물이 많다보니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찾기 힘드실 수도 있는데요,
버거킹, 스타벅스, 이디야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식당은 넓진 않고요, 전체적으로 엔틱한 인테리어로 꾸며져있습니다.
오픈 주방 형태로, 쉐프님들이 요리하는 것도 볼 수 있게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자리는 많지 않으니 전화 문의, 예약 후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고요, 창가 자리에 앉았을 때 찍은 벽입니다.
조명과 그림이 어우러져서 마치 진짜 도시 야경을 바라보는 자리에 앉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쓰신 느낌이 들었습니다.
디테일이 있으신 것 같은 사장님 ㅎㅎ
처음 나온 메뉴는 봉골레 술찜입니다.
비주얼 부터 큰 가리비 조개가 크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개들도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무엇 보다도 국물이 일품이었습니다~~!!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
얼큰하면서도 살짝 매콤한게 정말 입맛을 돋구는 메뉴였습니다^^
봉골레 술찜에 있는 조개와 가리비를 다 드신 다음에도 아직 국물이 남아있다면요,
파스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에도 추가 가능으로 적혀있었구요,
저희는 직원분께서 면 추가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추가를 해서 먹었답니다 ^^
그러니 봉골레 파스타가 되어서 이 음식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주문한 메뉴는 '이베리코 배요타 꼬들살' 이란 메뉴입니다.
이베리코 배요타?
생소한 이름이죠~?
먼저 이베리코란, 스페인 돼지 품종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베리코 배요타란, 도토리를 먹여 키우고, 3천평에 한 마리 꼴로 야생 방목한 이베리코 베요타 품종을 말합니다.
이베리코 중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귀한 고기입니다. ^^
한 마디로 말해서 몸값이 비싼 돼지고기입니다 ㅎㅎ
또한 꼬들살이란, 덜미살이라고도 부르는 부위로 돼지의 목덜미에 있는 부위를 말합니다.
살과 비계가 적절히 섞여있어서, 마치 항정살 처럼 쫀득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마리당은 300~400g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부위입니다.
<출처 : 국립축산과학원>
와사비와 소금에 살짝씩 찍어먹으니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
굽기도 적당히 잘 구워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창박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 맛있는 음식과 술 한잔... 크~~~
그다음 메뉴는 '소갈비살'입니다.
소갈비살은 말그대로 양념 갈비 맛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소갈비살 위로 보이는 메뉴는 '명란 오믈렛' 이었는데요,
맛났었는데 신나게 먹느라고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메뉴는 바로 '돈마호크'!!
살짝 기름기가 있으면서도 쫄깃한 식감이었습니다.
이 고기도 와사비와 소금에 찍어먹었구요,
꼬들살과는 다른 식감이어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이렇게 해서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먹은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태풍도 지나갔고요,
이제 날씨가 본격적으로 쌀쌀해지려나 봅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다음에 또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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