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아치울] 아차산 우미관, 아치울마을 카페비니(장어 맛집, 장어구이, 양념 장어, 아차산 맛집, 환절기 몸보신, 아치울마을, 루프탑 카페)

안녕하세요~~!
주말입니닷~~~ :-)
날씨는 좋은데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진 탓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건강 조심하시고요!

오늘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몸보신이 필수죠.
광나루 근처에 있는 장어 맛집과 연예인 마을, 현빈&손예진 신혼집 등으로 유명한 아치울 마을에 있는 카페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맛있어 보인다 싶으면 메모하셨다가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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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관
- 경기 구리시 아차산로 57

먼저 장어 맛집으로 소개할 곳은 아차산 인근에 있는 우미관이란 곳입니다.

응? 야인시대의 그 우미관?

우미관이란 상호를 듣고 야인시대를 떠올리셨다면, 아재 인증입니다..... 후후...(그렇다면 성공...ㅋㅋ)
중국집 아니고요, 야인시대 아니고요, 바로 장어 맛집입니다.
식당은 단층 건물이며,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은 있지만, 넓진 않습니다.
5~6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미관은 1954년부터 3대가 이어서 영업을 하고 있는, 역사가 깊은 전통 식당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광나루 한강변에 자리를 잡았었고, 한강에 사는 민물 장어를 잡아서 요리를 해주는 식당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한강변 정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이전을 했고, 지금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했었고요, 홀이 아닌 방으로 자리를 안내해주셨습니다.

아, 그리고 우미관은 출입 현관에서부터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

 

자리에 앉고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는 장어 덮밥과 장어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장어 정식은 양념 1마리, 소금구이 1마리씩 주문했습니다.

 

기다림 끝에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와,,,,, 도시락 통 같은 곳에 밥과 양념 구이 장어가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깻잎을 채 썰고 고추냉이가 함께 나오고요, 기본 찬들, 그리고 장어탕 국물도 나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츄릅❤️

장어는 적당히 구워져 있었고요, 살도 잘 올라온 장어여서 쫄깃쫄깃 고소한 식감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메뉴인 장어 정식은, 사진처럼 양념과 소금구이 한 마리씩 주문했습니다.

드라이아이스에 계속 불이 붙어 있어서 식사 시간 내내 온기를 품은 장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장어는 구워져서 나옵니다.

 

통마늘 꼬치도 함께 올라가져 있고요, 소금구이도 양념과는 다른 맛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념만 주문했으면 아쉬울 뻔 했습니다! ㅎㅎ

 

전체적인 상차림 모습입니다.

우거지가 들어간 된장국도 함께 나와서 장어구이와 잘 어우러진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열무김치나, 깻잎, 무말랭이 등 기본 찬들도 맛있어서 입맛을 더 돋워 주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우미관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아치울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든든한 식사를 마치니 기분도 정말 좋았습니다.

 

카페비니
- 경기 구리시 아치울길 17

저희가 향한 곳은 아치울 마을에 있는 카페비니라는 곳입니다.

아치울 마을은 서두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연예인들의 마을, 예술인 마을 등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어떤 동네길래 연예인들이 그렇게 모이는 곳일까 하는 궁금증도 품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카페 전경을 못 찍었네요 ^^;;)

 

카페비니라는 곳은 단독 건물로 되어있고요,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넓은 공터가 있습니다.

공터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건물 뒤로 나 있는 길로 카페 출입문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커피와 케이크를 사서 옥상 루프탑 자리로 올라왔습니다.

루프탑에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있고요, 아치울 마을을 훤히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옥상에서 마을을 바라보니 고요하고, 아담하고 뭔가 잔잔한 동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심 속에서 벗어나서 이런 고요함을 찾기 위해 연예인들이 모이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카페비니 건물 반대편에 배우 현빈이 매입했다는 워커힐 포도빌이란 건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혹시나 현빈을 마주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했지만, 조용- 했었습니다 ㅋㅋㅋ

카페비니는 단독 건물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4층에서는 가끔 미술 전시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또한 지하1층도 내려가보았는데요, 여기서도 미술 전시가 이루어지거나 카페 자리로 이용되는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미술 전시는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광나루, 아차산 인근에 있는 장어 맛집 우미관과, 연예인 마을이라고 불리고 있는 아치울 마을에 있는 카페비니 포스팅을 진행했습니다.

 

환절기인 요즘, 장어로 몸보신 하시고, 잔잔한 마을 산책과 카페를 방문해보는 것 어떠신가요!

 

다음에 또 유익한 정보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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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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